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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3일차] AWS re:Invent 2023Day1 / re:Invent 식사 / re:Invent EXPO / keynote : Monday night live with peter desantis / Elasticache serverless 본문
[LAS VEGAS 3일차] AWS re:Invent 2023Day1 / re:Invent 식사 / re:Invent EXPO / keynote : Monday night live with peter desantis / Elasticache serverless
mijung-ko 2023. 11. 28. 15:52아침에 생각보다 눈이 안떠지고, 뭔가 몸이 살짝 안좋게 느껴졌다. (일찍 일어나기 싫어서 몸이 꾀병 부린 것임 🥱)
오늘은 오전 8시 30분 부터 첫번째 세션을 예약해둬서 빨리빨리 움직여서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피곤하다 피곤해
AWS re:Invent 에는 조식과 점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첫 번째 세션을 듣기 전에 조식부터 먹으러 달려 갔다.
어제 뱃지 수령하러 갔던 convention center 쪽으로 가다보면, 사람들이 줄서서 가고 있는데 거기 따라가면 된다.
아니 근데 아침인데 그래도 토스트나 베이글은 줘야 하는거 아닌가.. 🫥 과일이랑 디저트 스러운 빵들밖에 없었다.
조식을 먹고, 따뜻한 커피를 담아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 mandalay bay 는 대충 이렇게 생겼고, 3개의 층이 있다.
나의 re:Invent 2023 첫 번째 세션은 The impact of access: Women technologists driving innovation in cloud 였다.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이었고, 그들의 자랑스러웠던 순간들, 희생이 필요했던 순간들을 공유해 주는 세션이다.
예약한 세션이어도 줄 서는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어서 8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8시에 갔는데 앞에 20명 있었음 😵
앞사람들 보니까 자기 페이스북 같은것도 공유하고 서로 얘기하고 그러시던데 나는 super shy 하고 스피킹 안돼서 가만히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어는 speak up 이었다. 작은거라도 뭐든 타인에게 원하는걸 말을 해야 된다고 하셨다. 완전 공감됐다.
speak up 안했으면 사실 내가 회사에서 티켓 받아서 이 자리에 앉아있지도 못했을 거니까.. 어제 갔던 AWS 한국고객의 밤에서
11번가로 한 장 날라온 티켓을 내가 가지고 왔다니까 메가존 분들이 좀 놀라셨다. (우리 회사 레전드 땡깡쟁이인거 들킬뻔 했다.)
그리고 이 세션 듣다가 안되겠어서 바로 맥북 받아쓰기 기능을 켰다. 진행자분은 천천히 말해줘서 와 나 영어 좀 하네? 했는데
연설자 분들의 말하는 속도는 내가 따라가기에 너무 벅찼다. 🤪 아, 진짜 영어 잘하고 싶다. 한국가서 회화수업 다시 시작해야지
나가기전에 최소 3명한테 자기소개 하라고 하셨는데.. 못하겠어.. 그렇지만 옆자리에 앉아있던 일본에서 온 Yuri 랑 3분 얘기했다.
Mandalay bay 에는 이렇게 중간중간 음료수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탄산을 좋아하는 나에겐 천국 😇
아침에 저거 듣고 숙소 올라와서 좀 쉬다가 11시에 점심 오픈되자마자 밥먹으러 갔다. 오늘은 Latin Day 라고한다.
팀원분이 re:Invent 점심 맛없어서 안먹었대서 걱정했는데, 난 꽤 괜찮았다. 이거랑 옆에 디저트류도 준비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아침에 디저트밖에 못먹었던 건 옆에 있던 메뉴를 못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괜히 투덜거림
밥 먹고, 두 번째 세션이었던 Refactoring to serverlsess 에 참석했다. 리팩토링의 필요성과 사례를 알려주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Cloud - Automation = Just Another Data center 였고, 뼈맞아서 아직도 아프다.
이 세션을 들으면서 약간 고민이 생겼다. 팀을 나누어 운영하는 것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업하기 위함이고,
강연자가 생각했을 때는 아래 사진에서 분류된 모습이 자기가 생각했을 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
그러니까, 어플리케이션 코드를 관리하고 그 코드를 자동화하는 코드를 관리하는 것까지가 개발팀의 역할이라는 거다.
우리 회사에 대입해보면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는 코드는 당연히 개발팀이 가지고 있는데, 그 로직을 돌아가게 하는
코드들 (Lambda, SQS, SNS 등) 은 주로 우리팀에서 생성 및 관리해주고 있다. 물론 R&R 은 조직에 따라 다르지만,
서비스 로직과 밀접한 것들은 개발팀에서 관리하게 하여, 그들의 이해도도 높이고 서비스 개선점도 찾게 할 수 있는 게
서비스 개선, 코드/로직 리팩토링 등 여러면에서 더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물론 R&R을 바꿀 순 없을테지만..
오전 세션은 mandalay bay / 오후 세션은 caesers forum 으로 시간표를 짜서, 셔틀을 타고 호텔을 이동했다.
시간이 좀 남아서 venetian hotel 에 마련되어 있는 EXPO 에 가서 후드 받아왔다. 두 호텔간 연결다리가 있었다.
후드 받아서 다시 caesears forum 으로 들어왔는데, 내가 예약한 세션이 이미 7분전에 인원이 다 차서 못들어갔다.
Chalk Talk 세션은 오손도손 질의응답하는 컨셉인건지 정원이 50명 정도 돼서 세션 10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되고,
진짜 거의 바로 마감이 되는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1시간 동안 할 일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일단 후드사진이나 찍었다.
아, 이 때 진짜 숙소가서 눕고 싶었는데 참았다. 라스베가스까지 왔는데 지쳐서 숙소에 들어갈 순 없어 정신차려 😔
옆에 같이 앉아서 쉬던 사람이 어디서 과자같은거 가져왔길래, where did you get this from? 생존영어 나왔다.
알고보니까 방금 다과랑 커피, 음료수가 세팅되었나보다. 바로 먹으러 달려갔다. 계속해서 먹을거 물려줘서 좋다.
시저스포럼에서 정식으로 처음 들은 세션은 IPv6 adoption strategies 이다. 강연 제목이 곧 내용이었던 세션이다.
아무래도 IPv4 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보니, IPv6 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나보다. 나도 관심을 갖게 된걸 보면 말이다.
이것도 chalk talk 형식의 세션이었는데, 질의응답하고 막 그래서 그런지 그냥 말하는 속도 자비없는 원어민 속도였다.
IPv4 와 IPv6 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스텍 이라는 것을 사용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직접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의 마지막 세션은 Modernize your web applications and API services using AWS App Runner 이었다.
대충 복잡한 아키텍쳐 쓰지말고, AWS App Runner 사용해서 간단하고 쉽게 너네 서비스 구동시켜봐~ 하는 내용이다.
마지막 세션 듣고, 첫번째 keynote 전에 시간이 한시간 좀 덜 되게 남아서 venetian의 EXPO에 가서 부스를 구경했다.
CloudBees 부스에서는 젠킨스 아저씨가 있었다. 사실 젠킨스가 CloudBees 라는 회사 소스인지 몰랐다. 😅
젠킨스 아저씨한테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sure~! 하더니 같이 셀카도 찍자고해서 찍었다. 인싸 아저씨
곧 Peter Desantis 의 키노트가 시작됐고, 시작하기 전에 어떤 밴드가 공연을 했다. AWS 는 공연 좋아하나보다.
EXPO 에서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챙겨왔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백팩 갖고 싶은데 그건 어떻게 받는건지 모르겠다.
아! 그리고, 오늘 keynote 에서 발표된 건데 Elasticache Serverless 버전이 발표됐다! 서울가면 바로 테스트해봐야지
오늘이 AWS re:Invent 2023 의 첫 날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피곤하다. 빨리자고 내일 조식먹으러 1등으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