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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2일차] AWS re:Invent 2023 뱃지 수령 / 인앤아웃 버거 /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폴로, CK) / re:Invent 한국 고객의 밤 (하드락 카페) / 벨라지오 호텔 / 오쇼 : 태양의 서커스 본문
[LAS VEGAS 2일차] AWS re:Invent 2023 뱃지 수령 / 인앤아웃 버거 /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폴로, CK) / re:Invent 한국 고객의 밤 (하드락 카페) / 벨라지오 호텔 / 오쇼 : 태양의 서커스
mijung-ko 2023. 11. 27. 17:55비행기에서 멀미하느라 좀 시달리고, 고든램지버거 갔다가 호텔에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첫 날 엄청 빨리 잠들었다.
Mandalay bay 호텔은 지은지 좀 돼서 그런지 실내가 좀 추웠다. 원래는 씻는거 엄청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오게 되면
숙소에 잠시 들릴 때도 계속 씻는 편인데, 여기는 추워서 씻는게 좀 스트레스 받을 정도다. (나 엄살 심한편이긴 함 😌)
일요일 오전에는 현지 시간으로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그런데 눈이 일찍 떠지면 뭐해~ 9시까지 누워서 유튜브 봤다.
AWS re:Invent 2023 은 내일부터지만, 뱃지는 전날부터 수령할 수 있다. 그래서 씻고 바로 뱃지부터 받으러 갔다.
뱃지는 해리리드 국제공항과 행사가 진행되는 일부 호텔에서 수령이 가능했고, 나는 당연히 mandalay bay 에서 받았다. 😎
뱃지 수령을 위해 convention center 를 찾아 쭉 따라가면 된다. 중간중간에 AWS 직원들이 서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AWS re:Invent 2023 badge 수령 준비물] QR (attendee-portal 에서 확인), 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수령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시작됐지만, 오전 10시쯤 되어서 갔는데 한산해서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었다.
rec center 도 일요일부터 운영되고 있었다. 여러명이 온 사람들은 게임도 하고 쉬고 있었지만, 나는 방으로 올라왔다.
아, 그리고 중간에 길을 여쭤봤던 AWS 안내 직원을 오는길에 다시 만났는데, 뱃지 잘 받았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박수치면서 칭찬해줬다. 👏 라스베가스에 오니까 뱃지만 잘 받아와도 칭찬 받는 삶을 살게 되었다. (좋은데..?)
바로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인앤아웃에 갔다. 무슨 햄버거 투어 하는 사람 같은데, 먹는 거 찾기 귀찮으면 이렇게 된다.
뒤에 보이는 하이롤러 근처에 있는 인앤아웃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꾸며져 있었다. 🎄🎅🎄 (산타는 없는데 푸핫)
인앤아웃에서 더블더블버거, 애니멀 프라이(감튀+소스+베이컨+체다치즈), 음료 이렇게 시켜서 총 $13.82 나왔다.
감자튀김이랑 햄버거가 둘 다 짜서 그냥 멋으로 퍼온 할라피뇨 다 집어먹었다. 그래도 감자튀김은 반 넘게 남겨졌다.
진짜..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맥도날드 입맛이다. 맥도날드의 무난함과 대중성을 사랑해 (내일 맥도날드 갈 수도..?)
아니지, 내일 맥도날드 가버리면 진짜 미국에서 햄버거만 먹고 온 사람 되는 거니까 이건 좀 생각해봐야겠다. 😂😂
인앤아웃에서 나와서 바로 다음 목적지였던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다. (나름 계획적으로 사는 편^0^)
생각보다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나름 예뻐보이는 옷들만 사왔다. (폴로 / CK)
최근에 한국에서 가디건을 구입하고 안사다가 오랜만에 아울렛에서 폴로 후드를 두 개 샀다. 병아리같고 귀여워 🐥
그리고 Calvin Klein 에서 집업 하나랑, 깔끔한 니트같은 맨투맨(?) 3장을 샀다. 저거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샀다.
저렇게 4개 해서 $120.71 결제했으니까 한 벌에 4만원 정도! 원래는 한 벌에 $98 정도 되니까 완전 잘 샀다. 히히
옷을 호다닥 정리하고, 하드락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AWS 한국고객의 밤에 참석했다. (6시 30분 정도 도착)
안내하시는 AWS 직원분들 (맞겠지?) 도 계시고, 이렇게 계속 표지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3층으로 찾아갈 수 있었다.
30분 정도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냅다 공연이 진행중이었다. 노래 완전 잘하는데 음향이 너무 시끄러워서 귀아팠다. 🫨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음식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이렇게 두 종류의 케이크와 몇가지 쿠키가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본식은 대충 먹고 디저트에 집중했다. 아, 그리고 병맥주, 생맥주, 와인 종류는 무료고 위스키 같은건 사먹어야된다.
공연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 있어서 조용한 김에 사람들이랑 얘기도 했다. 그런데 급 2차 공연이 시작됐다.
중간에 싸이 챔피언 전주에 맞추어서 두 분이 살짝 춤을 춰주셨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호응 많이 하는게 귀엽고 웃겼다.
8시 정도까지 앉아있다가, 미리 예매해둔 오쇼를 보기위해 하드락카페를 빠져나왔다. 나오자마자 너무 추웠음 🥶
벨라지오 호텔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라스베가스의 밤은 진짜 화려하다. 어딜가도 반짝거린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오후 8시 50분 쯤 오쇼 극장에 도착해서, 입장줄을 섰다. 극장 입장은 공연 30분전부터 가능하다.
나는 9시 30분 공연을 예매했기 때문에 9시에 들어갈 수 있다. 8시 50분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공연중에는 핸드폰 사용하면 안돼서 사진은 못찍었고, 맨 마지막에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따로 가져줘서 그 때 찍었다.
음.. 나는 정말 잘잤다 😟 공연도 즐기는 사람들이나 잘 보는거지, 나같이 영화만 봐도 잠드는 사람은.. 많이 비싼 수면의자..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마지막에 막 엄청 박수도 치고 환호도 해줬다! 호불호가 갈린다기보단 내가 공연 볼 줄 모르는 사람인듯
아무튼, 공연이 11시 좀 넘어서 끝나서 숙소로 호다닥 복귀하고 (사람많아서 다닐만함) 이거 쓰고, 내일을 준비해야겠다.
내일은 진짜 AWS re:Invent 2023 이 시작되는 날이다. (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