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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JENNY 한, 현업에서 매일 쓰는 비즈니스 영어 (pagoda 종로, 2024/03) 본문

갓생살기/영어공부

[수강후기] JENNY 한, 현업에서 매일 쓰는 비즈니스 영어 (pagoda 종로, 2024/03)

mijung-ko 2024. 3. 31. 16:46

표에 적힌 내용은 요약이고, 수강후기를 포함한 주절주절을 읽고싶은 분들은 아래 글까지 함께 읽어주시면 된답니다. 😛

구분 내용
강의명 현업에서 매일 쓰는 비즈니스 영어 (Jenny han)
재수강 이유
  • 수업시간에 내가 쓴 문장을 직접 말하고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참여하는 느낌이 든다. (1도 안졸림)
  • 공식적인(formal) 표현과 가벼운(casual) 표현을 함께 알려주셔서 뉘앙스를 알게 된다.
  • 저자 직강이다 보니까 강의 속도가 빨라도 내용을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멍때리지 않게된다.
  •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에 계속 집에서 누워있는 사람은 이거 들어야 된다. 갓생살 수 있다!
영어실력 향상
  • 영어를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3개월이나 꾸준히 했어 내가!!!!!!)
  • 수업에서 몇 문장을 읽어야 하니까 평일에 말해VOCA 로 10문장씩 말하기 연습도 한다.
  • 마지막 수업 때 (3/31) 1층에서 화장실 찾는 외국인이랑 좀 대화도 했다. 😇
  • 가장 좋은 점은 외국어, 특히 영어에 대해서 일단 도전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수업 구성
  1. 교재 (비즈니스 워크플로 101) 를 통해 표현 익히기
  2. 핸드아웃을 통해 더 많은 표현 익히기 (비슷한 표현, 반대 표현)
  3. 실제로 예문을 영작해보기
  4. 스스로 영작한 내용을 발표하기 (자리에 앉아서 읽기)
내가 생각하는 추천대상
  •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는 부담스러운 직장인
  • 실제 이메일, 채널을 통해 영어로 외국인들과 소통해야 하는 직장인
  •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긴장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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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도 내돈내산 🤭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 수강했던 강의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Jenny 쌤의 현업에서 매일 쓰는 비즈니스 는 2024년 1분기 기준으로는 총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다음달에도 듣고 싶은데 이제 들을 남은 과정이 없다는게 슬프다. (쉬지말고 강의 만들어주세요 🥹) 1월, 2월 그리고 3월까지 이 강의를 수강했던 이유는,

  • 수업시간에 내가 쓴 문장을 직접 말하고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참여하는 느낌이 든다. (1도 안졸림)
  • 공식적인(formal) 표현과 가벼운(casual) 표현을 함께 알려주셔서 뉘앙스를 알게 된다.
  • 저자 직강이다 보니까 강의 속도가 빨라도 내용을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멍때리지 않게된다.
  •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에 계속 집에서 누워있는 사람은 이거 들어야 된다. 갓생살 수 있다!

 

이번달에도 나는 수업이 끝나고 따로 시간을 내서 2~3시간 정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일에 영어 공부를 안해서 (ㅎㅎ) 일요일에 수업 끝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학원 근처 카페에서 무조건 복습하고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24년 3월 10일 일요일 : 난 베이글이 좋아

 

24년 3월 17일 일요일 : 베이글도 좋지만 텐동이 더 좋아

 

24년 3월 24일 일요일 : 아이스크림도 좋고, 모루 인형도 좋아

 

24년 3월 31일 일요일 : 케이크도 좋아

 

사실 1월 첫 수업에 수업시간 착각해서 빠지는 바람에 맨 처음 핸드아웃은 완전 백지다. 오전 11:30 ~ 오후 1:30 동안 진행되는 강의였는데, 1시 30분만 기억이 나서 12시에 집에서 시계보고 진짜 깜짝 놀랐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는 이 강의를 3개월 동안 들으면서,

  • 영어를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3개월이나 꾸준히 했어 내가!!!!!!)
  • 수업에서 몇 문장을 읽어야 하니까 평일에 말해VOCA 로 10문장씩 말하기 연습도 한다.
  • 마지막 수업 때 (3/31) 1층에서 화장실 찾는 외국인이랑 좀 대화도 했다. 😇
  • 가장 좋은 점은 외국어, 특히 영어에 대해서 일단 도전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아니, 근데 하루에 10문장씩 말하기 연습하는 것도 자랑이라고 여기 써놓는게 너무 웃기긴 한데 😜, 나는 원래 영어로 말하기 같은거 안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봐줘야 한다. 그리고 진짜 거짓말처럼 마지막 수업 날 1층에서 화장실 찾는 외국인들을 만났는데, 평소대로라면 이어폰 꼽고 안들리는 척 했을 텐데, 뭐라도 말해보자 해서 이어폰 빼고 화장실 알려줬다. 미친 나 (5분동안 대화하느라 수업 좀 지각함 ㅎ)

 

 

Jenny 쌤 덕분에 2024년 첫 시작을 뿌듯하게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 다른 강의도 듣고 싶다구 정말 🥹 아무튼, 나랑 비슷한 상황이면서 (영어알못) 영어 습관을 들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강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