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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임수향 입문회화(+기초문법) (pagoda 종로, 2024/01) 본문
표에 적힌 내용은 요약이고, 수강후기를 포함한 주절주절을 읽고싶은 분들은 아래 글까지 함께 읽어주시면 된답니다. 😛
구분 | 내용 | |
강의명 | 임수향 입문회화(+기초문법) | |
선택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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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어실력 | 그냥 평범한 직장인 수준보다 영어를 못하지만, 좀 더 팩폭을 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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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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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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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들으면서 좋았던 점 | 일상
영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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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추천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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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버킷리스트에 항상 들어있는 것 (= 영어공부, 운동 🫨) 중,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파고다 강의를 선택하게 됐다. 게다가,, 파고다 캐시로 결제하면 강의당 10% 를 할인해준다고 해서 1월 기념으로 파고다 캐시 150만원도 결제했다. 파고다 캐시까지 결제해놓고 어떤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수향쌤 입문회화(+기초문법)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
선택한 이유는..
- 지나치게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음 (나의 신년의지를 꺾지 말아줘)
- 너무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됐으면 좋겠음 (나의 신년의지를 꺾지 말아줘2)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는 확실하게 잡아줬으면 좋겠음 (문법, 영작)
- 강의만 들어도 복습이 됐으면 좋겠음
꽤나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빡쎄서 새해부터 무언갈 포기하긴 싫단 말이지! 😌 그리고 종로는 회사랑 가깝고 (It takes 25 minutes on foot! 배운거 써먹기ㅎ) 학생 때부터 가서 익숙 했기 때문에 위치도 딱이었다.
수업듣는 날 오전 계획은 이랬다. 미라클모닝 >> 헬스장 가서 1시간 운동하기 >> 입문회화 강의듣기 >> 회사 출근하기 (걸어서 🚶🏻♀️) 미라클모닝을 하겠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수향쌤의 입문회화(+기초문법) 강의를 파워결제 했다.
첫날에 미라클모닝도 하고, 아침에 운동도 하고, 파고다 종로까지 늦지 않고 도착했는데 아침부터 미치게 피곤했다. 😂😂 진짜로 강의실에 앉자마자 와 이러다가 나 수업 첫 날부터 졸겠는데? 하는 불길한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수업은 시작되었다.
2024년 1월, 입문회화(+기초문법) 수업의 수업 구성은 이렇다.
- 오늘 배울 주제 설명 > 문법 개념 설명
- 수향쌤이랑 같이 몇 개의 문장 만들기
- 스스로 영작 해보는 시간 갖기 (5문장 정도)
- 수향쌤이랑 같이 영작 해보기
- 2~4번 2, 3회 반복
매 수업마다 50분 분량의 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핸드아웃을 미리 프린트해서 나누어 주신다. (3~4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 아래 내용이 입문회화반에서 진도가 나가는 기초 문법들인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는 봤지만 영어를 놓은지 오래된 입장에선 어,, 뭐였더라? 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입문반답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니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그날 강의했던 PPT (필기 포함) 를 오픈 카톡방에 올려주시고, 일주일에 한 번씩 영작 숙제가 나온다.
영작 숙제는 1:1 오픈카톡방으로 보내면 수향쌤이 첨삭해주신다. (더 좋은 표현을 알려주시거나, 오답 해설을 해주신다.) 숙제는 강제성은 없다! 안해도 되는데, 입문수업인 만큼 부담스러운 난이도가 아니라서 누구나 적은 시간 투자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1:1 첨삭방에는 개인적인 영어 질문도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난 게으른 수강생이기 때문에 숙제만 첨삭받았다.
나는 수업에 매우 만족했고(수업 난이도 + 숙제 + 지속가능성 + 재미), 2월엔 중급회화반까지 추가로 듣기로 결정했다. 😎
이렇게 꾸준히 들어서 2024년 연말에 해외에 나갔을 때 외국 사람들이랑 좀 더 즐겁게 대화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
(꿈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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